“우리가 잘 해왔던 제조 분야에 R&D 역량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ICT를 융복합해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저녁 소감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요한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하지만 소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미래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양질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며 “우리가 잘 해왔던 제조 분야에 R&D 역량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ICT를 융복합해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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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인식하고 있다”며 “참여, 공유, 개방의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인들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체계적인 배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SW 개발자로 출발해 ICT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겠다”며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