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국내 주문배달 서비스 위해 자전거 기업과 협업

알톤스포츠와 MOU 체결…할인·무상대여 혜택

인터넷입력 :2017/06/01 11:07

우버이츠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우버가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는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버는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 배달 파트너에게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기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톤스포츠가 한시적 무상대여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은 주행거리가 탁월한 니모 전기자전거 모델로 선정됐다. 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전기자전거는 노펑크타이어를 장착해 배달 파트너들에게 여유있는 주행거리와 함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데카콘26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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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코리아는 “국내 전기자전거 선두 업체인 알톤스포츠와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우버이츠 배달 방식을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버이츠는 탭 한 번으로 쉽고 편리하게 맛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해 안에 국내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매칭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우버이츠와의 업무 제휴로 성장하는 배송 서비스 분야에서 전기자전거의 교통수송 분담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경제적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자전거 이용률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