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체험형 SW 교육 진행 지역아동센터 모집

6월19일까지 나눔플러스 I-ON으로 신청

컴퓨팅입력 :2017/05/18 12:00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체험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SW놀이터’ 사업에 착수하고, 수행기관과 대상기관인 지역아동센터를 19일부터 모집한다.

찾아가는 SW놀이터는 SW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SW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사업이다.

올해는 내년도 SW교육 필수화의 학교 현장 적용 등을 반영해 지난해 실시한 시범사업에 비해 대폭 확대시켜 운영한다.

먼저 사업 대상을 전국 곳곳의 20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 2천명으로 확대하고, 교육 시간과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 수를 늘린다.

또한 교육을 받은 학생 중 SW에 대한 재능과 자질이 큰 학생은 별도로 선발해 SW심화교육과 국내 우수 SW기업 방문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SW놀이터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6월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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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같은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온라인플랫폼 ‘나눔플러스 I-ON’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는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기초 소양”이라며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