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품은 IoT 식탁…"식사 분위기 UP"

상판 자체에서 소리…173만원부터 日서 판매 중

유통입력 :2017/05/07 09:34    수정: 2017/05/07 09:35

시중에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출시된 가운데, 테이블 자체가 스피커인 아이디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카마르크(KAMARQ)의 ‘사운드 테이블’은 간단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테이블이다. 외관은 일반적인 테이블처럼 보이지만 부엌에서 식사를 하거나, 거실에서 휴식을 취할 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상판 자체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일반 스피커와 달리 어느 자리에 앉아도 고른 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하거나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리로 인한 진동도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원 공유도 깔끔하다. 테이블 경계선에 콘센트를 꽂을 수 있으며, USB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도 가능하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정해진 시간에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날씨에 맞는 사운드를 재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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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모양은 식탁을 비롯해 침대 옆에 두는 협탁 등 총 세 종류다. 크기,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협탁은 5만6천엔(약 56만원)이며, 식탁은 17만2천엔(173만원)부터 18만엔(181만원)까지 있다.

카마르크의 사운드 테이블은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에 선공,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관련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