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월 갤럭시S8 집중 판매

S8+ 128GB 재고 확보 노력 강화

방송/통신입력 :2017/05/03 08:40    수정: 2017/05/03 10:08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5월 황금 연휴에도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을 정상 운영하고, 이달 말까지 갤럭시S8을 개통한 모든 가입자에게 제휴 할인을 MMS로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갤럭시S8플러스 128GB 등 물량이 부족한 일부 모델 제고 확보와 배송에 힘을 쓴다는 계획이다.

우선 갤럭시S8 개통 가입자는 ‘리니지2레볼루션’ 스페셜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 받는다. ‘포켓몬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천명씩 아이템 3종을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5월 내 포켓몬고 아이템 제공을 추가한 ‘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T멤버십 제휴 이벤트도 강화된다. SK텔레콤은 모든 갤럭시S8 개통자에게 별도 멤버십 할인한도 차감 없이 9월말까지 호텔, 면세점 할인을 제공한다. 국내 호텔과 리조트 이용객은 1박 가격으로 2박 이용이 가능하며 홍콩, 싱가폴, 하와이 지역 의 해외 호텔 이용 시 숙박 비용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상세 내용은 T멤버십 사이트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이 삼성카드와 제휴해 선보인 T갤럭시클럽 제로도 인기다. 갤럭시S8 구매자 가운데 T갤럭시클럽 이용자는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와 비교해 10배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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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갤럭시클럽 제로 가입자는 주로 30대 직장인으로 전체 가입자 중에 30% 이상을 차지했다. 평소에 신용카드를 최소 월 70만원 이상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갤럭시S8의 기기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5월에도 갤럭시S8 개통 고객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