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총, 40여분 만에 원안대로 모두 의결

한천수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등

카테크입력 :2017/03/24 09:54

정기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에서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기아차는 이날 주총에서 한천수 부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국세청장을 역임한 김덕중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기아차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으로 결정했다. 작년 실제 보수는 32억원이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작년과 같은 1천100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들 안건은 40여분 만에 원안대로 모두 의결되며 마무리됐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대표이사)이 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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