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DMB, 클립 서비스 '터치TV' 개설

l실시간 인기 영상, 맞춤영상 등 시청자 패턴 고려한 신규 콘텐츠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7/03/16 11:42

지상파 기반 모바일 방송 플랫폼 스마트DMB는 실시간 방송 외에 모바일 기반의 방송 클립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상파DMB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출발해 국내 스마트폰의 주류인 안드로드이폰 대부분에 기본 방송 앱으로 장착되면서 대규모 이용자 저변을 다져온 '스마트DMB'가 16일 선보인 대표적인 OTT형 서비스는 '터치 TV'다.

서비스 총괄인 옴니텔 조형규 실장은 "안정적 개편을 위해 1개월전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해왔는데 베타 버전임에도 전월 대비 순 방문자(UV) 증가가 10%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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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최초 출시된 '스마트DMB'는 고화질 방송, 편성표, SNS 등 모바일 시청 편의 기능을 차례로 강화해왔고 이번 개편으로 본격적인 OTT 플랫폼 경쟁에 돌입했다.

옴니텔 측은 "상반기중으로 OTT 서비스 채널 및 동영상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