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멕시코 상륙

멕시코 주요 도시로 1일 배송 가능

인터넷입력 :2017/03/08 09:41

아마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을 멕시코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오는 9일부터 멕시코에서도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할 수 있다며, 멕시코 소비자들은 2천만가지 이상 제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의 가격은 1년에 899페소(약 5만3천원)이며 서비스 론칭 기념 프로모션 기간인 6개월 동안은 499페소(약 2만9천원)에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30일동안은 무료로 테스트 할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사진:씨넷)

아마존 프라임이 멕시코에 상륙한 것은 멕시코에서 온라인 소매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홈디포와 로우 같은 오프라인 기반 업체들도 멕시코에서 온라인 사업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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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13개국에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제공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이 최근 프라임을 선보인 국가는 중국이다.

아마존 측은 "멕시코 주요 도시에서만 1일 배송이 가능하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2일 후 배송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