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여행객 위한 제휴 서비스 확대

카드, 보험, 환전 분야로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7/03/03 09:19

KT가 해외를 찾는 KT 가입자를 위해 로밍 제휴 서비스를 기존 호텔예약분야에 이어 카드이용, 여행자보험, 외화환전 분야까지 4개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 가입자는 ▲KB국민카드 로밍 요금 캐시백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이벤트 ▲KEB하나은행 외화환전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3월 2일부터 해외에서 KB국민카드를 이용할 경우 월별 카드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KT로밍 요금을 캐시백 해준다. 카드 및 로밍 이용월에 최초 한번만 신청하면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KB국민카드 사용 시 계속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3일부터 올레닷컴 내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혜택 페이지를 통해 예상 보험료를 확인만 해도 매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Tall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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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KT로밍센터에 방문하는 KT가입자는 KEB하나은행 환전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KEB하나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최대 70% 환전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임채환 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당사 가입자들에게 풍성한 제휴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차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휴 혜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