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텔, G밸리와 전기차 카셰어링 MOU 체결

“전기차 카셰어링 보급 확대 앞장 설 계획”

카테크입력 :2017/02/27 10:42

국내 IT 서비스 기업 지엔텔이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이하 G밸리)과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

지엔텔은 이번 MOU 체결로 G밸리의 전기차, 친환경 특구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나아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사업과 카셰어링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은 서울 구로 및 금천 지역 교통문제 해소와 G밸리 입주사들의 편익을 위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우 G밸리 카셰어링 협동조합 이사장은 ”전기차 셰어링은 스마트시티가 되기 위한 차세대 교통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차세대 교통 문화 트렌드다“며 ”지엔텔과의 이번 협력이 G밸리가 전기차 메카로 거듭나고 향후 국내 전기차 보급에 크게 기여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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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수 지엔텔 임기수 공동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전기 셰어링카 보급확대에 앞장서며 G밸리를 전기차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카셰어링을 통한 온실가스의 감축,탄소배출 억제로 자원 절약과 공유경제의 실현에도 일조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엔텔은 전기차 충전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올해 민간 공동주택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여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사용한 전기요금을 해당 세대의 관리 비에 합산 청구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엔텔은 최근 한국환경공단 지차체 완속충전기 설치 및 관리 사업 수행 기관 공모 사업 제안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