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더채움, 대창기업이 수도권 도심지에 건설하는 오피스텔에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안강개발, 아주산업건설, 태림종합건설과 총 3천여세대 규모의 IoT 오피스텔을 구축키로 한데 이어 네 번째로 사례다.
20~30대 젊은 층 1인가구가 주류를 이루는 오피스텔 주거 특성상 IoT 보안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기기제어 수요가 높은 편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건설되는 IoT오피스텔 ‘안산고잔 ZOOM CITY’는 안산시 중심가인 고잔동에 지하3층, 지상 20층 규모다.
이 오피스텔에는 ‘고급형 IoT허브’,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상품 4종과 IoT 시스템에어컨이 구축될 예정이다. 홈CCTV 맘카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IoT 전용 앱 ‘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집 현관문 또는 창문의 열림 여부 확인 뿐만 아니라 에어컨과 조명 켜고 끄기 등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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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공급되는 IoT 상품 외에 LG유플러스의 IoT를 지원하는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더라도 IoT@Home앱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성이 크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여러 중대형 건설사들과 IoT 사업협약이 연이어 계획되어 있다”며 “주택건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입주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