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블록체인 시범사업 9월부터 전개

위변조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과학입력 :2017/02/13 09:12

최경섭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보안기술 분야인 블록체인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차 산업혁명 중심기술의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정보보호 분야에 적용한 시범사업(Pilot Project)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공인된 제3자 없이 데이터의 무결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보안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기록을 담기 위해 고안된 블록체인은 각종 계약서, 어음 및 수표 발행 내역, 공공문서 등에 대한 정보를 올려 위변조 여부를 검증하면서도 실시간 거래를 위한 인프라로 활

정부는 지난해 블록체인, 정보보호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기반 정보보호연구회’를 구성, 시범사업 추진안을 마련했다.

시범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정보보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분석(Private BlockChain), 시스템 프레임워크를 설계해 홈페이지 위?변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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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월 까지 개발?안정화 단계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부 민원기 기획조정실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핀테크 이외의 다른 산업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기술인 만큼, 시범사업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효성 검증 및 확산 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