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블레이드, 첫 주말 호평 속 상승세 기록

출시 첫 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4위, 10위 기록

게임입력 :2017/01/16 11:07

신작 역할수헹게임(RPG) 삼국블레이드가 출시 후 첫 주말 오픈마켓 매출 상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시삼삽심분은 블레이드, 영웅, 로스트킹덤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많은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이번 상승세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의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삼국블레이드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10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 매출 10위에 오른 네시삼심삽분(4:33)의 삼국블레이드.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삼국블레이드는 자사 인기 액션 RPG 블레이드와 중국의 인기 고전인 삼국지를 결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개발 노하우를 살려 PC 온라인게임을 보는 듯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과 타격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신의 성에 건물을 건설하고 자원을 생산하고 발전시키는 내정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재미를 더했다.

또한 삼국블레이드는 성을 발전시키며 병력을 모으고 장수를 성장시켜 다른 이용자의 성을 공략해 자원을 약탈하는 등 경쟁 요소를 비롯해 장수가 일대일로 겨루는 일기토 등을 선보이는 등 삼국지만의 게임성을 적극 반영했다.

삼국블레이드.

주말 동안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들 역시 게임의 그래픽과 타격감 등 게임성에 대해 호평하는 분위기다. 이용자 평점 역시 4.6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이용자는 그래픽과 타격감은 최근 출시된 게임 중에선 가장 좋은 수준이라 처음부터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내정 시스템은 추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S****라는 이용자는 “또한 일기토를 통해 예전 코에이의 삼국지의 느낌도 느낄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삼국블레이드 전투 장면.

또한 귀****는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마음에 드는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다른 이용자의 자원을 빼앗을 수 있는 게임인 만큼 무과금 이용자를 위한 보호 정책과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길 바라는 내용의 글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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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블레이드가 출시 후 호평과 함께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한동안 부진했던 4:33이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삼국블레이드 내정 장면.

한 업계 관계자는 “삼국블레이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타격감 등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영이 더해진다면 장기간 흥행을 거두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