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APR 윌리스에 매장음악 서비스 공급

샵엔지니, 애플 제품 소비자 맞춤형 선곡

방송/통신입력 :2017/01/16 10:55

KT뮤직(대표 김성욱)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인 윌리스와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윌리스는 전국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샵엔 지니는 윌리스 매장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음악장르 일렉트로니카, 알앤비, 소울 등을 매장 배경음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애플의 첨단 IT기기 체험 매장인 윌리스의 특성을 배경음악으로 잘 살리기 위해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는 트렌디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집중적으로 선곡한다.

관련기사

아울러 매장이 오픈하는 오전 시간대는 활기찬 분위기를 유도하는 빠른 템포의 최신가요와 팝 음악을, 마감 시간대는 스위트 팝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규 KT뮤직 매장음악사업팀장은 “샵엔 지니는 고객사의 업종, 타깃고객, 매장인테리어 컨셉을 고려해 매장에 최적화된 매장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샵엔 지니는 윌리스 주요고객인 2030세대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음악을 들으며 첨단 IT기기를 체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음악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