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오버턴'-'스매싱 더 배틀' 퍼블리싱

게임입력 :2017/01/09 16:42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스튜디오HG(대표 한대훈)와 가상현실(VR)게임 '스매싱 더 배틀'과 '오버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스매싱 더 배틀은 고전 아케이드 액션 스타일 3인칭 VR게임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런칭 타이틀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 게임은 사라 오코넬과 마리 루시 두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며, 웨이브 모드, 타임어택 모드 등의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수많은 적이 쏟아내는 공격을 비집고 들어가 한 번에 몰살시키는 쾌감 플레이가 대표적인 인기 요소다.

스매싱 더 배틀.

오버턴은 스매싱 더 배틀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1인칭 액션 VR게임이다. 미소녀 캐릭터가 이용자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이용자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HTC 바이브 및 오큘러스등을 통해 선보이는 정식 출시작에는 슈터 중심의 스테이지 외에도 검과 폭탄, 퍼즐 등 다이나믹한 어드벤쳐 게임의 요소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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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는 “신작 오버턴은 VR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담아낸 게임"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세계 VR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두 게임 모두 수준 높은 그래픽과 최적화된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며, “스튜디오HG 외에도 자체 VR게임 개발 등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