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수원 전시장 공식딜러 계약 체결

5월 중 개장...캐딜락 최대 규모

카테크입력 :2017/01/09 10:54

정기수 기자

캐딜락은 코리아모터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캐딜락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경기도 수원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수원 전시장은 총 면적 4천271㎡, 지상 3층 규모의 전시장으로 플래그십 세단 CT6와 크로스오버 XT5를 비롯해 고성능 V시리즈 등 최대 15대의 전 차량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과 함께 선보일 서비스센터는 전체 연면적 1천641㎡의 규모로 전국 캐딜락 공식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차량 점검 및 정비는 물론 차체 수리와 판금, 도장 등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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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수원 전시장(사진=GM코리아)

GM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경기 남부권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수원에 최대 규모의 캐딜락 전시장을 오픈해 고객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 캐딜락은 수원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리미엄급 전시장 및 A/S 네트워크망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모터스는 현재 수원시 영통구에 수원 임시 전시장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5월 전시장 완공 전까지 임시 전시장을 통해 캐딜락 모델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