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출시 20주년 기념 특별 세일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3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의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는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세일을 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특별한 가격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디아블로3 PC 버전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은 기존가 1만6천 원에서 1만 원에,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PC 버전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도 9천 원 할인된 1만 원에 판매한다. 디아블로3 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가 모두 포함된 디아블로3: 대악마판PC 버전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은 3만 원에서 1만 200원 할인된 1만9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주년을 맞은 디아블로.

지난 1996년 12월31일 출시,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는 이를 기념해 오리지널 디아블로를 재현한 20주년 기념 던전과 디아블로 2에 등장한 네크로멘서로부터 영감을 받은 강령술사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