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실시

1월 출고 고객 30만원 지원, 추가 20만원 캐시백 혜택

카테크입력 :2017/01/05 11:17

정기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하이브리드 소형SUV 니로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니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니로의 자동차연비 부문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고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아차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전원에게 유류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현대카드로 유류비를 결제하는 경우 누적 사용금액 4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추가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차량 출고 다음달부터 3개월간의 누적 사용금액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니로(사진=기아차)

이밖에 니로 출고 고객 중 이용동의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차량 출고 후 100일 이내에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 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 평생 보증,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 km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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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현재 하이브리드 차량 보유 고객이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니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하이브리더 우대 특별 판촉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니로에 주유비 혜택을 더함으로써 고유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