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tv 전 채널 풀HD로 화질 개선

고성능 인코더 도입을 통해 화질 개선작업 완료

방송/통신입력 :2017/01/03 09:42

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Btv 실시간 전 채널의 화질을 풀HD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풀HD는 HD급보다 화질이 2배 이상 개선된 것이며 일반 TV 사양인 SD급보다는 6배 이상 화질을 개선한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연예오락·종합편성·보도 장르 실시간 채널의 경우 기존 풀HD인 10Mbps 압축률을 12Mbps로 상향 조정해 화질을 20% 더 개선해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기존 장비를 신형 고성능 인코더로 교체해 고화질 인코딩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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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또한 소장용 주문형비디오(VOD)콘텐츠의 경우 1월부터 우선적으로 풀HD 10Mbps의 화질로 서비스하며 향후 지속적인 화질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올해부터 서비스될 VOD 콘텐츠를 풀HD 화질로 개선할 계획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UHD TV 및 UHD 콘텐츠 확대에 맞춰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Btv 화질 개선작업을 완료했다”며 “지속적으로 B tv의 화질개선을 통해 고객의 품질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