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PC+모바일’ 순 방문자 수 쿠팡 이겼다

최근 4주 결과…“차별화 서비스 힘쓰겠다”

유통입력 :2016/12/22 10:58

소셜커머스 티몬이 최근 1달(4주)간 PC와 모바일 통합 순 방문자수에서 쿠팡을 제치고 소셜커머스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주간 티몬의 PC와 모바일을 통합한 순 방문자수(UV)는 2천804만 명으로, 위메프 2천557만 명, 쿠팡 2천446만 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앱(Android)만을 별도로 봤을 때도 티몬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 연속 방문자수 1위다.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티몬 모바일 앱 방문자수는 470만 명으로 쿠팡(404만명)을 65만 명이상으로 앞섰다.

관련기사

전체 온라인 쇼핑앱 가운데 SK플래닛의 11번가(554만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해당 기간 위메프는 378만 명, 옥션은 361만 명, G마켓은 344만 명이 방문했다.

티켓몬스터 한재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쇼핑의 기본이 되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꼭 구매 목적이 있지 않더라도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다양한 행사가 더해진 결과"라며 "일시적인 트래픽 변화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한 번 방문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