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내년 CES에서 신제품 공개한다

홈&모바일입력 :2016/11/23 10:23    수정: 2016/11/23 10:26

샤오미가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다.

샤오미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씨넷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올해 초 샤오미는 처음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 참가해 스마트폰 미5를 공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CES에 참가한 적은 없다.

샤오미는 내년 CES2017 행사에서 공개할 제품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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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넷

샤오미는 현재 스마트폰을 비롯해 피트니스 밴드, 전기 자전거, 로봇청소기, 전기 밥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전자제품을 경쟁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샤오미의 제품들은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샤오미는 점차 인도, 브라질, 미국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샤오미는 올해 TV 셋톱박스인 미박스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샤오미가 내년 초에 공개하는 제품이 스마트폰 일지,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스피커 같은 스마트폼 단말기가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