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차, 서비스 차별화 위한 직원교육 강화

'세일즈 스킬 콘테스트' 개최

카테크입력 :2016/11/21 08:10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세일즈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성차 세일즈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상담능력 경연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경연대회다. 전국 한성차 전시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팀이 참가했고, 우승 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각자 준비한 고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량에 대한 설명하는 순간부터 차량을 판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이 연출해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한 삼성전시장 팀은 까다로운 고객을 응대하는 세일즈 컨설턴트를 주제로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고객과의 갈등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보여줘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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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세일즈 스킬 콘테스트(사진=한성차)

이밖에 한성차는 서비스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대상으로 하는 피톤치드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는 "임직원 교육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전문성 향상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