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새 업데이트서 3D 버전 '페인트' 추가된다

컴퓨팅입력 :2016/11/20 11:18    수정: 2016/11/20 15:41

손경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주 테스트용으로 배포한 윈도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통해 '3D 버전 페인트' 프리뷰를 공개됐다. 이후 윈도10 정식 업데이트에서 번들형태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코드네임 '레드스톤2(Redstone 2)'이라 불리는 윈도10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Build14971)에서 처음 소개되는 페인트3D 프리뷰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윈도10 정식 업데이트 중 콘텐츠 제작자들을 유혹하기 위한 전략적인 앱으로 꼽힌다.

테크크런치는 그림을 스케치 한 뒤에 아주 손쉬운 툴을 활용해 3D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윈도10 새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페인트 3D' 프리뷰 버전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실제로 MS가 공개한 페인트 3D 소개 영상에서는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서피스와 서피스펜을 활용해 3D로 제작된 오브젝트들을 돌려보거나 위치를 조작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더구나 사진에서 특정 대상을 캡처해 3D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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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페인트3D 프리뷰는 영어버전만 지원하며, 곧 다른 언어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래 관련 동영상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