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모바일 호환성 높인 흑백 레이저젯 프린터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6/11/17 17:57

정현정 기자

HP코리아는 가정 및 중소기업용 흑백 레이저젯 프로(Laser Jet Pro)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HP 레이저젯 프로는 ▲HP 레이저젯 프로 M12 ▲HP 레이저젯 프로 복합기MFP M26 ▲HP 레이저젯 프로 M102w ▲HP 레이저젯 프로 MFP M130 ▲HP 레이저젯 프로 M203 ▲HP 레이저젯 프로 MFP M227 등 총 6종 14개 제품으로 출시된다.

신제품 HP 레이저젯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은 합리적 가격에 최대 20% 빨라진 프린팅 속도와 모바일 출력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강화된 생산성이 특징이다. 높은 생산성과 더불어 흰색으로 마감한 깔끔한 디자인도 강조했다. 또 복합기에는 스캔 시 종이를 넣고 빼기 간편한 스캔 글래스를 탑재해 보다 컴팩트해졌다.

HP 레이저젯 프로 MFP M26nw (사진=HP코리아)

특히 HP 레이저젯 프로 M12 시리즈는 HP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레이저 프린터 제품으로 복합기 M26, M100, M200 시리즈와 함께 생산성이 핵심인 모바일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HP e-프린트 기술을 통해 이동중에도 사용자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을 이용한 출력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군은 모프리아(Mopria) 인증 제품들로, 애플 에어프린트에서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까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원활한 출력이 가능하다. 또 업무 효율성이 중요한 소기업들을 위해 제품군 모두 출력 속도를 15%~20% 향상시켰으며, M200 시리즈의 경우 첫 페이지 출력 시간이 7초에 불과해 동급 제품 중 효율성이 가장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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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레이저 출력 플랫폼인 젯인텔리전스 기반의 이번 신제품은 HP 정품 토너 카트리지를 탑재했으며, HP 자동켜짐·자동꺼짐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비를 줄여준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HP는 또렷하고 깨끗한 텍스트 표현이 가능한 HP 레이저젯 프린터를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하기를 원하는 가정 및 소규모 기업을 위해 이번 레이저젯 제품군을 개발했다"며 "HP의 새로운 초소형 레이저젯 프린터 제품군이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에서의 보다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업무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