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말리V61-말리G51 발표

비디오 기능 지원 대폭 개선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10/31 14:20    수정: 2016/10/31 14:20

ARM은 31일 VPU ‘말리 V61’와 GPU ‘말리 G51’를 발표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가상현실 콘텐츠를 구현하고 실시간 비디오 전송에 특화된 프로세서 제품군이다.

우선 말리 V61은 4K 해상도의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전 세대 코백과 비교해 비트레이트를 50% 줄였다. 싱글코어에서 초당 60프레임 풀HD, 멀티코어에서 초당 120프레임에 UHD를 지원한다. VP9 인코딩도 기본 지원한다.

말리 G51은 바이프로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 불칸을 지원하며 단위 면적당 성능이 뛰어나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성능은 60% 향상됐고, 최대 60%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도 있다.

관련기사

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