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테라’ ‘검투사’ 개편 업데이트

게임입력 :2016/10/27 17:19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검투사 캐릭터 개편을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먼저 검투사의 가장 큰 특징인 스택 시스템이 개편됐다. 이를 통해 스킬 사용 시마다 몬스터에 축적되던 스택을 캐릭터에 쌓이도록 해 파티 플레이 내 검투사 캐릭터들이 서로의 스택으로 인해 딜 사이클에 영향 받는 문제점을 보완, 각각의 전투 패턴에 따라 이를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림자 분신, 무쌍난무 찌르기, 필살의 의지 등 검투사 주요 스킬 개선을 통해 공격력 강화 및 효율적인 전투 진행이 가능토록 했다. 더불어 일정 치명타 확률을 보장해 탱커로서의 역할이 강화됐다.

테라.

이와 함께 서클릿, 정제된 녹테늄 강화탄 등 신규 아이템을 선보였다. 서클릿은 던전과 전장을 플레이하며 획득 가능한 신규 파밍 아이템으로, 힘과 치명타 등 전투에 필요한 옵션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으며, 녹테늄 강화탄에 비해 성능이 개선된 정제된 녹테늄 강화탄의 경우, 사용 시 모든 스킬의 공격력이 기존보다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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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24일까지 검투사 캐릭터 생성 시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소모품 8종을 제공하며, 게임 내 다섯 가지 도전 과제 달성 시 능숙한 검투사의 상자, 번뜩이는 검투사의 상자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게임 접속 일수에 따라 테라 코인, VIP패키지, 펫 등을 추가 제공하며, 전체 일수를 모두 채우면 레어 등급의 드래곤 탈 것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