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서버2016 정식버전 출시

컴퓨팅입력 :2016/10/13 13:23    수정: 2016/10/13 13:23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서버2016과 시스템센터2016이 정식 출시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서2016과 시스템센터2016의 RTM버전이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윈도서버와 시스템센터의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이달 중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었다.

윈도서버2016과 시스템센터2016의 RTM버전은 MSDN, 애저 이미지, 볼륨라이선싱 서비스센터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윈도서버2016 에디션 가운데 데이터센터 에디션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에디션이다. 이외에 윈도서버2016 스탠더드, 에센셜, 멀티포인트 프리미엄서버, 스토리지서버, 하이퍼V 서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와 스탠더드 에디션의 라이선스는 코어 당 과금이다. 에센셜과 멀티포인트 프리미엄, 스토리지서버 등은 프로세서당 라이선스를 매긴다.

윈도서버는 3종류의 설치 옵션을 제공한다. 풀패키지 설치, 서버코어 설치, 나노서버 설치 등이다.

OS 설치용량을 최소화하는 나노서버 모드는 데이터센터 에디션과 스탠더드 에디션에서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소프트웨어어슈어런스(SA)를 함께 구매해야 한다.

롱텀서비스브랜치 옵션은 나노서버에서 사용할 수 없다. 커런트브랜치포비즈니스 서비스모델은 데스크톱과 서버코어에서 사용불가능하다.

데이터센터 에디션의 경우 OS의 가상머신 배포 규모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이퍼V 컨테이너도 제한없이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다. 스토리지스페이스다이렉트, 스토리지 레플리카, 보호된 가상머신, 네트워킹스택 등을 포함한다.

스탠더드 에디션은 가상머신과 하이퍼V 컨테이너를 2개만 배포할 수 있다. 스토리지 및 보안, 네트워킹 기능도 포함하지 않는다.

윈도서버2016은 추가비용 없이 상용 도커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도커는 커널 단 OS 가상화를 지원하는 컨테이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파트너십으로 상용 도커 엔진의 엔터프라이즈급 지원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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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서버2016에서 컨테이너 기술로 ‘하이퍼V컨테이너’와 ‘윈도서버컨테이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하이퍼V 컨테이너는 윈도서버의 하이퍼V 상에 컨테이너를 생성하는 것으로, 하이퍼바이저가 컨테이너를 제어하므로 보안수준이 더 높다. 윈도서버 컨테이너는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OS에 바로 컨테이너를 생성하는 것이다.

시스템센터2016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배포에 초점을 맞춘 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LAMP 스택 환경도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