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노트7 교환할 때는 위약금 없어"

"개통 취소 할 때는 위약금과 할인발환금 발생"

방송/통신입력 :2016/10/12 10:50    수정: 2016/10/12 15:24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금전적 손해를 입지 않도록 단말기와 관련된 기존 결제 내역을 모두 취소해줄 예정이다.

이에 고객은 매장에서 모든 제조사 단말로 교환할 수 있고, 교환 시 공시지원금 위약금 및 선택약정할인 할인 반환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가 제공한 사은품도 반환할 필요 없다.

하지만 개통 취소(환불) 시에는 위약금과 할인반환금이 발생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보험 연계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월 9천900원)의 가입을 중단하고, 고객이 이미 납부한 이용료는 모두 환불해줄 계획이다.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고객은 타 단말로 교환해도 2년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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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 내 교환용 단말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에게 MMS로 교환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매한 고객은 차주 오픈 예정인 T월드다이렉트 내 별도 안내화면에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의 전화상담,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