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0 기기 4억대 돌파"

4개월여 만에 1억대 늘어…"2018년 10억대 가능할까"

컴퓨팅입력 :2016/09/27 07:49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 디바이스가 4억대를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10 기기가 4억대 기기에 설치됐다고 발표했다.

윈도10은 지난 5월5일 보급대수 3억대를 돌파했다. 윈도10 설치 기기는 PC, 태블릿, 휴대폰, X박스원, 홀로렌즈, 서피스허브 등 다양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MS는 윈도10 설치 대수를 2018년까지 10억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점쳐진다.

MS는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에서 격리된 보안 실행환경에서 엣지브라우저를 이용하는 레드스톤2 빌드를 준비중이다. 브라우저를 컨테이너 안에 담아 실행시킨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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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테이너 기반 격리 기술은 ‘바르셀로나’란 코드명으로 불리며 개발되고 있다.

MS는 이날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한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윈도 디펜더 ATP와, 오피스365 ATP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들은 내년초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