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 영화?...단판 승부 게임들 인기

게임입력 :2016/09/15 09:33    수정: 2016/09/15 09:33

추석 연휴다.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는 대표적인 명절이면서도,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추석 연휴 기간 친척들과 PC방을 찾는 이용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추석 같은 명절 연휴가 되면 특선 영화나 드라마 등이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올해 추석에는 인기 PC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피파온라인3 유럽리그 레전드 업데이트.

지디넷코리아 뉴스앤게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단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PC 게임을 추천한다. 우선 넥슨 측이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가 있다. 이 게임은 EA스포츠의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작품으로,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비주얼과 물리효과와 전 세계 48개국 대표팀 및 36개 리그에 소속된 599팀 1만9천727명에 달하는 선수가 등장한다.

최근 피파온라인3에는 ‘유럽리그 레전드(EUROPE LEAGUE LEGEND)’ 콘텐츠가 추가되기도 했다. 유럽리그 레전드 콘텐츠는 차범근(대한민국), 라울(스페인), 발락(독일), 히바우두(브라질) 등의 선수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

넥슨 측은 오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1억 EP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 기간 1시간 이상 접속한 이용자에게 매일 한가위 선수팩 상자와 한가위 EP 상자 등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도 추석 연휴 즐길만한 단판 게임으로 꼽힌다.

오버워치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장르로, 근미래 지구가 배경이다. 이 게임에는 약 20여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영웅이 등장하며, 기존 슈팅 게임과 다른 팀 전략 전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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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측은 경쟁전 시즌2 시작과 함께 시즌 개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총 7개 등급으로 나뉜 경쟁전 시즌2는 가장 높은 등급인 마스터와 그랜드 외 다른 등급은 특정 등급에 도달하면 평점이 그 아래로 떨어져도 등급은 떨어지지 않도록 조정됐다. 보상은 가장 높게 올라간 평점에 따라 제공받는다. 여기에 평점 격차도 수정됐다.

이와함께 누구나 한번쯤은 즐겨본 라이엇게임즈의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LOL)와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 등도 추석 연휴 즐길만한 게임이다. 두 게임은 별도 소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