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영화관서 맨유 경기 라이브로 관전하세요"

'쉐보레 FC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카테크입력 :2016/09/02 10:14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인 쉐보레 브랜드가 '2016 쉐보레 FC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기프티콘(선착순 2만명)이 제공되며,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맨유 올빼미 응원 패키지'(450명, 동반인 포함 900명)를 제공한다.

맨유 올빼미 응원 패키지 당첨 고객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 경기를 영화관에서 생중계로 관전하며 응원할 수 있다. 응원 도구와 음료 및 스낵 세트를 비롯해 CGV 최신 영화 티켓과 축구 용품이 선물로 마련된다. 맨유 올빼미 응원은 10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전국 9개 CGV 상영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구 보라매아동센터 부지 내에 건립 및 기증한 풋살장의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맨유 레전드 게리 베일리와 인천 남고 축구부 학생들(사진=한국GM)

아울러 쉐보레는 전국 풋살 동호회를 대상으로 '2016 쉐보레 FC 패밀리 페스티벌 풋살 대회'를 개최한다. 100만원의 최종 우승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풋살을 좋아하는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선에 오른 양 팀 모두에게 영국 투어 및 맨유 현지 경기 관람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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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조별예선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서울, 인천, 대전 등에서 진행된다. 결선 경기는 지역별 2개 우승팀을 초청해 내달 16일 대전 엑스포 공원 내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맨유와 7년 간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됐으며, 2014 시즌부터 쉐보레 로고가 들어간 맨유의 공식 유니폼이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