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암대학교, 미래 영농 전문가 450여명 모집

내달 8일부터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디지털경제입력 :2016/08/31 11:00

LG가 설립한 천안의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영농 분야에서 취?창업을 꿈꾸는 인재 모집에 나선다.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은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축산계열 ▲친환경원예계열 ▲환경조경과 ▲화훼디자인계열 ▲동물보호계열 ▲외식산업과 ▲뷰티아트과 등 7개 계열 전체 학과에서 452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 없이 내신성적 및 서류 심사, 면접 만으로 선발하며, 오는 11월 수시 2차 모집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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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암대학교는 제2의 인생을 귀농을 통해 설계할 수 있도록 일반전형 외에도 ▲만 25세 이상의 만학도 및 산업체 근무 경력 2년 이상의 성인재직자 전형 ▲전문대졸 이상 전형 등 특별 전형을 통해 149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시 1차 경쟁률은 평균 5.85대 1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사립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인 연암대학교는 1974년 개교 이후 고등기술학교 153명, 전문학사 1만명을 배출하는 등, 43년간 1만여명의 국내 영농분야 최고의 인력을 육성해왔다. 올해 3월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의 50% 이상을 실무?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