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디지털사이니지사업 합작법인 설립

컴퓨팅입력 :2016/08/17 16:32

엑셈(대표 조종암)과 야인소프트는 디지털사이니지 사업 전담을 위한 합작법인 ‘디지털피시(Digital Fish)’를 설립하고, 태국 한류타운인 ‘방콕SHOWDC몰’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월 오픈 예정인 방콕 SHOWDC몰은 총 면적 15만2천제곱미터, 6층 규모의 종합 쇼핑몰이다. SHOWDC몰은 태국의 한류기지를 표방한다. YG엔터테인먼트가 SHOWDC몰의 외식시장에 진출하고, 롯데면세점, 공연장, 태국 무예타이 경기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30여 개의 브랜드 매장이 들어선다.

엑셈과 야인소프트의 합작법인 디지털피시는 실내 및 실외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수주했다.

방콕 SHOWDC몰 디지털사이니지 조감도

최근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은 고객 관심사를 수집 및 분석하고 관심사와 연관된 광고를 보여주는 고객 참여형으로 바뀌고 있다. 디지털피시는 엑셈의 빅데이터 기술력과 야인소프트의 BI 및 통계 기술력을 결합한다는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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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DC몰은 이번 11월부터 치앙마이, 푸켓, 쿠알라룸프르, 쟈카르타 등 동남아시아 10개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엑셈과 야인소프트는 이 사업에 대한 세계 각지 유통망도 확보하게 된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태국의 SHOWDC몰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은 빅데이터와 관련한 버티컬 시장 레퍼런스로서 훌륭한 조건을 가졌다”며 “엑셈은 그동안 집중한 빅데이터 기술력을 모두 집결시킬 것이며 이번 사업을 테스트베드로 성공시켜 동남아 전체로 이 사업을 확산 시킬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