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버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인터넷입력 :2016/08/17 10:47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16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카카오버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서비스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0년 '다음'의 브랜드 디자인으로, 2012년에는 제주 사옥 '스페이스닷원'의 공간 안내 디자인, 2014년에는 스마트폰 런처 서비스 '버즈런처'의 브랜드 디자인으로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이번에 카카오버스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창의적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적합성, 혁신성' 등을 시상 기준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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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카카오버스의 이번 수상은 바쁜 일상 속에서 버스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창의적 디자인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빠르게 실시간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를 위한 창의적이고 직관적 UI와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기존 서비스의 사용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과 가독성에 유의해 서비스를 설계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와 서비스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