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스포츠 리그 ‘카트라이더: 듀얼 레이스’ 본선 8팀 선발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25일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여름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 듀얼 레이스 (이하 듀얼 레이스)’의 본선 진출 8개팀, 총 32명의 선수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듀얼 레이스’에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최강 라이벌로 손꼽히는 문호준(쏠라이트-인디고)과 유영혁(원레이싱)의 팀이 각각 다른 조로 대전을 진행한다. 문호준은 상대적 약팀이 배치되어 있는 A조에 속한 반면, 유영혁은 강력한 전력의 4개 팀이 포진된 B조에 소속됐다.

총 상금 7천만 원 규모로 열리는 ‘듀얼 레이스’는 내달 6일 ‘디팩토리 모터스포츠’와 ‘쏠라이트-인디고’, ‘BEOM'S 레이싱’과 ‘유베이스-알스타즈’가 대결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2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