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SK플래닛에서 분사한 플랫폼 사업 업체 SK테크엑스(사장 김영철, www.sktechx.com)가 여행객들이 일상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여행기 작성 애플리케이션 ‘볼로(VOLO)’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OS 버전은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SK테크엑스에 따르면 ‘볼로(VOLO)’는 사진, 지도, 이동 경로, 이동 수단 등 여행에 특화된 5가지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여행기를 기록하는 블로그형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지역, 테마 등의 해쉬태그 기능으로 목적에 맞는 여행기를 편리하게 기록 및 검색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지역에서 여행기를 작성 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오프라인상에서 여행기를 쓰다 인터넷에 연결하면 그동안 썼던 내용들이 동기화된다. 여러 명이 함께 여행기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행을 같이 간 친구 등과 콘텐츠와 사진을 추가 등록하며 하나의 여행기를 완성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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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볼로’에 등록된 사용자들의 여행기는 약 2만7000건이다. SK테크엑스 ‘볼로’ 사업담당 이동욱팀장은 “여름철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 콘텐츠를 등록하고 여행지 정보를 얻는 도구로 볼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여행분야의 대표적인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K테크엑스는 지난 3월 SK플래닛에서 분사한 회사로 모바일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