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핑크색 ‘차지HR’ 100개 한정 판매

11번가 단독 출시 19만9천원…스몰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

홈&모바일입력 :2016/06/17 15:22

정현정 기자

세계 웨어러블 시장 1위 업체 미국 핏비트는 ‘차지HR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100개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지HR 핑크는 24시간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퓨어펄스 기능을 탑재해 더욱 정확한 칼로리 소모량을 알려주고, 운동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존 차지HR의 기능에 개성있는 컬러가 더해진 스마트밴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전화 알림 및 200여가지 PC 또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핏비트 차지HR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

또 기존 핏비트 제품들과 동일하게 걸음 수, 이동 거리, 오른 층 수, 칼로리 소모량, 활동적 시간 등 하루 활동량을 측정한다. 이와 함께 자동으로 수면 상태를 감지해 총 수면 시간, 수면 중 뒤척이거나 깨어난 시간 및 횟수를 기록한다. 차지HR을 통해 측정된 정보는 핏비트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를 통해 차트 및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운동 기록하기 기능은 운동시 휴대폰의 GPS를 통해 운동 경로, 이동 거리, 페이스 등을 지도에 기록해 보여준다.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은 한국음식 8천600개를 포함 총 35만개 이상의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섭취한 음식을 검색하거나 바코드 스캐닝을 통해 식품 패키지만 촬영하면 바로 음식 정보를 기록해 하루 활동량 대비 앞으로 몇 칼로리를 더 섭취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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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핏비트 친구 공유 및 챌린지 기능은 핏비트 제품을 사용하는 친구 또는 가족들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서로의 활동량을 공유하며 응원 및 경쟁할 수 있게 한다. 챌린지는 일일, 주간, 주말 등의 세션을 선택해 가족 및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한다. 또, 일정 성과를 달성했을 때는 스토리가 담긴 뱃지를 수여해 사용자의 재미를 높인다.

차지HR 핑크 피미티드 에디션은 11번가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사이즈는 스몰과 라지 두 가지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