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게임 수출상담회 '잇츠게임 2016' 개최

16~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열려

게임입력 :2016/06/16 17:06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 원장 송성각)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게임 해외수출상담회 '잇츠게임(ITS GAME) 2016'을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한다.

잇츠게임 2016은 엔씨소프트와 넥슨, 게임빌, 넷마블게임즈, 웹젠,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주요 업체를 포함해 241개사의 국내 게임사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도 바이두게임즈와 알리게임즈, 샨다게임즈 등 중국의 주요 게임사를 비롯해 대만의 감마니아 미국의 지큐 게임사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인도, 이란 등 신흥 게임 시장의 게임사와 퍼블리셔가 이번 행사를 찾으며 총 116개 해외 업체의 참가로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357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잇츠게임 2016.

잇츠게임 2016은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효과적인 수출 상담을 위해 지난달부터 온라인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당일에는 게임 유통사별로 상담 부스를 배정하여 게임개발사와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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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에서는 국내 게임사를 위해 해외시장 정보 및 현지화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엄윤상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잇츠 게임 2016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셔, 투자사 간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는 특히 게임 강국인 중국, 미국 외에도 인도, 이란 등 게임 신흥시장 대표 게임 업체도 초청해 우리나라 게임이 좀더 다양한 국가로 진출하는 것을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잇츠게임 2016.
잇츠게임 2016.
잇츠게임 2016.
잇츠게임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