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식신’ 개발사 씨온과 업무협약 체결

컴퓨팅입력 :2016/05/31 14:09

지능형 언어처리 기술업체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은 위치기반 소셜서비스 개발사 씨온과 언어지능 기술을 활용한 O2O 플랫폼 글로벌 서비스 확대 및 성공사례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씨온은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를 목적으로 2010년 창업한 기업이다.

맛집 정보 제공앱 ‘식신’을 운영중이다.

씨온의 ‘식신’은 30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 E-식권 및 식대 관리 앱 ‘식신 E-식권’, 맛집 예약서비스 앱 ‘찾아줘’, 위치기반 SNS 서비스 ’씨온’ 등을 운영중이다. ‘식신’은 해외 80개 도시 4천여곳의 음식점 정보도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시스트란은 언어처리 기술을 씨온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스트란의 다국어 기계번역, 음성인식, 광학인식 등이 씨온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사용자 서비스 편의확대에 화용된다. 씨온은 소셜서비스로 축적한 데이터를 시스트란에 제공, 시스트란의 도메인 최적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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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세 번째 씨온 안병익 대표, 왼쪽에서 네 번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

씨온 안병익 대표는 “O2O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서 시스트란의 지능형 언어처리 시스템을 사용해 각자 분야 최고 기업으로 자리잡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는 “씨온의 사용자 기반 데이터로 향후 시스트란과 씨온의 서비스가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한국의 벤처 에코 시스템을 확장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