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 불발된 제4 이통..."다시 불씨 살릴까?"

27일 국회에서 정책세미나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6/05/25 14:35    수정: 2016/05/25 17:38

정부의 제4 이동통신 정책기조 발표를 앞두고, 국회에서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코리아텔넷과 한국클라우드센트럴파크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신규이동통신 추진과 청년전문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 이동통신 정책 기조를 재검토중인 가운데, 신규 사업자 선정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행사로 평가된다. 미래부는 일곱번에 걸친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작업이 결국 불발로 끝남에 따라, 상반기중으로 제4 이통 정책기조를 재정립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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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이상희 전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코리아텔넷에서 ‘지식사회형 신규이동통신의 도입 필요성과 창조경제 활성화 전략’, 한국BI기술사업화협회에서 ‘지식사회에서의 이동통신 기술 및 BIZ 모델의 발전방향’, 한국클라우드센트럴파크에서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기반의 클라우드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또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동통신 유통구조 개혁을 통한 소비자 편익 개선방안’, 화웨이코리아에서는 ‘글로벌 TDD-LTE 및 국내 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