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역대 월간 최대 판매 실적 기록

4월 176대 판매 전년比 200%↑

카테크입력 :2016/05/09 13:55

정기수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176대를 판매, 전년동월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국내 진출 이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다. 종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은 지난해 12월 기록한 164대였다. 주력 모델인 480마력 트랙터 및 덤프가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실적을 이끌었다.

아울러 유로 6모델들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과 적극적인 물류조달시스템을 구축해 늘어나는 소비자의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도 실적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MAN 480마력 트랙터(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성과는 만트럭버스가 제공하는 고품질과 고효율의 최우선 가치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상품성을 높인 프리미엄 중대형 카고를 비롯해 향후 소개될 신제품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 한국시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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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 서비스 개선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경기도 및 용인시와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다음달 열리는 부산모터쇼에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직영정비사업소를 포함한 추가적인 서비스 센터 신설 및 리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