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 참가

국내 대표 선발전 우승자 참가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 팬코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24개국 총 63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대표로는 작년 10월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개최된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 박수운씨와 이장수씨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다. 각국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사진=볼보트럭 코리아)

현재 매년 약 40여개국의 선수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국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박수운씨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의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