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높은 성능의 신형 그래픽 카드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7일 엔비디아는 자사의 신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1070과 지포스 GTX 1080을 스페셜이벤트를 통해 공개했다.
두 그래픽카드는 16nm 파스칼 아키텍처와 핀펫신형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가격과 성능 모든 면에서 이전작을 뛰어넘는 수준을 보이며 공개와 함께 호평받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GTX 1080는 현재 150만 원 이상의 가격인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지포스 타이탄X를 SLI 방식으로 2개를 함께 사용한 것보다 더 높은 성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전력 역시 GTX 타이탄의 250와트에 비해 낮은 180와트를 사용한다.
GTX 1080은 기본 1607MHz, 부스트 1733MHz로 동작하는 2560개의 쿠다코어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오버클록을 통해 그 이상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메모리속도는 10Gbps이며 용량은 8GB다.
관련기사
- 삼성, 美 엔비디아와 특허분쟁 끝냈다2016.05.08
- 게이밍용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K1', 23만원에 출시2016.05.08
- 엔비디아, 온라인 게이머 겨냥 GPU 지포스 GTX950 출시2016.05.08
- 엔비디아, 4K 최적화 '지포스 GTX 980 Ti' 공개2016.05.08
하위 기종인 GTX 107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1080과 동일하게 16nm 파스칼 아키텍처 GPU와 8기가 그래픽램을 장착할 전망이다.
GTX 1080은 오는 27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599달러다. 또한 더 높은 성능을 위한 파운더스 버전은 699달러에 선보인다. 이 기기는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기기로 높은 효율의 오버클럭과 냉각 시스템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