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카메라 성능, 외신서 연일 호평

오쏘리티, 최고 스마트폰 카메라 선정

홈&모바일입력 :2016/05/05 11:28    수정: 2016/05/05 11:50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5가 카메라 성능을 두고 해외 유력 매체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우선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가 스마트폰 카메라 7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LG G5를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선정했다.

16가지의 다양한 장면을 스마트폰 카메라 7종으로 각기 촬영한 뒤 어떤 제품으로 촬영한 사진인지 알려주지 않은 채 소비자들로 하여금 각 장면마다 최고의 사진을 뽑도록 했다. G5는 16가지 장면 가운데 1위 6번, 2위 5번 등 총점 91점을 얻어 경쟁 제품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

사진 전문기자 에드가 세르반테스는 G5의 사진을 두고 “상당히 선명했고 경쟁사 카메라보다 더 많은 디테일을 보여주었으며 색감 또한 보다 정확했다”며 “상당히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주며 동상 전체를 선명하게 담아냈다”고 평했다.

또 “화이트 밸런스가 뛰어나고 선예도 역시 완벽했으며 세부 묘사에도 능했다”고 덧붙였다.

LG G5에 '캠 플러스 모듈'을 장착한 모습 (사진=씨넷)

이에 앞서 다른 해외 유력매체들도 G5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호평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G5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MWC 발표 당시 많은 사람들이 단지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기능이라고 평가절하했던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였다”면서 “어안렌즈가 보는 그대로의 화각을 보여주는 G5의 광각 렌즈는 정말 필요한 기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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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보스는 ISO, 셔터 스피드, 화이트 밸런스 등 ‘G5’의 카메라 ‘전문가 모드’와 저조도에서 ‘G5’ 카메라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매셔블은 G5의 후면 듀얼 카메라에 대해 “기발하다”, “G5를 만능 카메라로 만들어 준다” 등의 평을 쏟아냈다.

기즈모도 또한 “G5는 탄탄한 하드웨어 작품이며, 후면의 광각 카메라는 G5 구매를 할 만한 이유”라고 했다. 이밖에 안드로이드폴리스는 “스마트폰 사진을 많이 찍는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