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잔디, 클라우드 업체 메가존과 영업 제휴

인터넷입력 :2016/04/20 11:03

황치규 기자

업무용 메신저 ‘잔디’ 개발사 토스랩(대표 다니엘 챈)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과 제휴를 맺고 영업 채널을 확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랩은 메가존이 보유한 도메인 호스팅 서비스(Hosting.kr)을 통해 전국 영업 채널 확장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아키텍처 고도화 및 서비스 최적화 컨설팅을 받아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와 토스랩 다니엘 챈 대표.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초기 설계부터 아마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잔디’는 클라우드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라며 “토스랩과의 긴밀한 협력 모델이 양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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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챈 토스랩 대표는 "메가존은 AWS 국내 1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된 경쟁력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메가존 측과 공동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기업 대상 잔디 보급이 탄력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토스랩은 ‘잔디’ 개발로 확보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마존 웹서비스(AWS)로부터 테크놀로지 파트너 인증을 받았다. 메가존은 국내 처음으로 AWS 컨설팅 파트너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