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일본에 문서뷰어 솔루션 수출

컴퓨팅입력 :2016/04/18 14:14

문서처리 전문 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일본 퀄리티아사와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 보는 ‘사이냅 문서뷰어’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내 비즈니스 웹메일 분야에서 매출 점유율 1위 제품을 보유한 퀄리티아(QUALITIA)는 자사의 메일솔루션에서 MS오피스, PDF, 이미지, 텍스트 형태의 첨부문서 내용을 문서를 다운로드 하기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사이냅 문서뷰어’로 제공하게 된다.

퀄리티아 측은 “일본 사용자는 문서 보안과 안전에 매우 민감하다”며 “첨부 문서를 다운로드하기 전에 미리 확인함으로써 첨부파일을 좀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는 더 쉽고 편리하게 첨부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잘 맞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냅소프트는 “퀄리티아라는 일본 웹메일 분야 영업력이 있는 회사와 직접 수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시기적으로도 일본 지자체에서 첨부파일 무해화 대응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타이밍이므로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한 일본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냅소프트의 일본 수출은 단계별 준비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한국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일본향 제품에 문서뷰어를 공급하는 것으로 일본 시장에 대한 감을 익혔고, NIPA의 고객개발 및 제품현지화 자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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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아 마츠다 켄 대표(왼쪽)와 사이냅소프트 김시연 부사장

사이냅소프트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 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파트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국내 25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에 바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국세청, 환경부, 해양수산부와 같은 주요 부처의 홈페이지와 국내 주요 포털 네이버, 네이트온, 다음의 이메일에 바로보기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