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컴퓨팅입력 :2016/04/17 12:00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 기회를 지원하는 '2016 창의도전형 SW R&D 지원 사업’ 공고를 4월14일부터 5월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도전형SW R&D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R&D 지원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지만 연구개발 및 전문가의 도움 등이 필요한 개인이나 팀 등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자유공모, 창조경제타운연계, 경연수상팀 등 총 3개의 트랙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대상팀으로 선발될 경우, SW개발비와 기술교육 멘토링,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IR 및 국내외 VC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된다.

트랙1 자유공모 사업은 개인 및 팀(2인 이상)을 대상으로 자유공모를 실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술실현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6개월 이내로 개인 최대 5천만원, 팀 최대 1억원이다.

트랙2 창조경제타운연계 사업은 창조경제타운 내 ICTSW분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추천한 아이디어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6개월 이내로 개인팀 최대 5천만원이다.

트랙3 경연수상팀 지원 사업은 미래부 주최 공모전,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아이디어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 6개월 이내로 개인?팀?법인사업자 최대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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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년 간 창의도전형SW R&D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0건의 아이디어가 지원받았고, 62개의 특허 출원(해외 포함), 창업?사업화 40건, 50억 이상의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보였다.

미래부 서석진 SW정책관은 “앞으로도 SW기반의 창조경제 사례 및 창업문화가 성공적으로 확산되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강화시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개발의 완성도 및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