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 2차 테스트 시작

게임입력 :2016/04/01 16:05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2차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듀량고는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독특한 콘텐츠와 색다른 게임성으로 이용자의 호평을 받았었다.

이번 테스트에선 캐릭터의 레벨이 최대 30까지 확장되며, 조립식 건축 기능으로 보다 크고 다양한 건물들을 지으며 본격적인 대형 마을을 구성할 수 있다.

넥슨의 신작 '야생의땅 듀랑고'.

또한 모바일게임에서는 최초로 음성 인식 채팅(Speech to Text) 기능을 도입,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 없이 말을 하면 음성이 그대로 인식되어 급박한 전투 중에도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편리하게 채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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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1차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 혼자 플레이 중에도 다양한 직업 계열의 스킬을 배워 생존을 이어갈 수 있고, 새로운 동물과 섬을 추가해 한층 더 넓은 생태계 환경을 제공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