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작년 연봉 20억1천700만원

영업익 증가 따른 전년 대비 43% 가량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16/03/30 17:54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20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LG디스플레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상범 부회장의 연봉은 급여 11억7천700만원, 상여 8억4천만원으로 총액은 20억1천700만원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이전 해인 2014년 급여 10억4천600만원, 상여 3억6천200만원을 받았다. 작년과 비교해 총액은 43% 가량 올랐고, 특히 상여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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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에 대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업계 선도 기술력을 유지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상돈 부사장은 급여 3억9천300만원, 상여 2억100만원으로 총 5억9천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