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9월 자동차부품·튜닝·정비기기 전시회 개최

'2016 오토모티브위크'...6만명 이상 참관 예상

카테크입력 :2016/03/21 19:29

정기수 기자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를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부품 및 정비·차체수리·폐차 서비스,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캠핑카·트레일러·모터캐러반 등 4개의 전문분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정비 및 튜닝 전문전시회다.

킨텍스 관계자는 "올해는 전시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자동차 부품을 공식 전시품목으로 추가했다"며 "전 세계 자동차 수출 5위의 생산 강국에 걸맞은 자동차 산업 통합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참가업체 및 해외 바이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 오토모티브위크 행사 전경(사진=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는 7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참가기업의 해외홍보비와 해외 마케팅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3대 자동차 정비기기 전시회인 이탈리아 오토프로모텍과 공식 파트너 전시회 체결 및 국가관 교환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정비기기와 서비스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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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프로모텍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자동차 정비기기 및 관련 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오토메카니카, 미국 세마쇼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꼽힌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부품, 정비, 튜닝, 오토캠핑 및 애프터마켓 전반에 걸친 기업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참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비 및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